연중 따뜻한 기후의 동남아 지역은 여름보다 겨울에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투어 예약자 중 44%가 동남아 지역을 예약했을 정도로 수요가 많다.
이에 모두투어는 전세기로 항공좌석을 확보해 고객들이 좌석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모두투어 전세기가 운영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세부, 보라카이, 푸켓, 다낭-씨엠립 등 총 7곳이다.
▲푸켓 전세기
12월부터 2월사이 아시아나, 비즈니스 에어를 이용해 출발하는 ‘[젊은감각]푸켓 코티야드 메리엇 파통(특급) 5/6일’상품은 코티야드 메리엇 파통리조트 투숙과 5대 특식, 전통안마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 피피섬 관광과 해양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77만 9000원부터다.
▲다낭-씨엠립 전세기
신비한 건축물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앙코르왓/다낭(호이안) 6일[담낙스파]’상품은 내년 1월부터 26일 사이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출발한다.
상품 이용 고객은 앙코르미라클 리조트 투숙과 모두투어 고객만을 위한 리조트 10$ 크레딧 카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허브사우나와 전신안마가 가능한 담낙스파 체험과 4대 특식 제공까지 포함됐다. 상품가는 104만 9000원부터다.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 조재광 부장은 “겨울철에는 추위를 피해 동남아 지역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 매년 이맘때면 최고 성수기를 보낸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동남아 지역 각지에 전세기를 운영하는 만큼 항공 좌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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