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내 수입차 판매량 벌써 8만대 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03 1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1월 판매량 8만2268대… 올해 9만대 넘어설듯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 11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올해 예상치였던 8만대를 벌써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수입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8311대. 이로써 1~11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9.9% 늘어난 8만2268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올 3월 처음으로 월판매 7000대를 돌파한 이후 8월 8758대라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때까지 다섯 번이나 월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달 판매량 8311대는 지난 8월 실적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독일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인 1612대를 판매했고, BMW가 1565대, 소형 브랜드 ‘미니’(225대)를 포함하면 1790대를 판매했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도 각각 927대, 80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3~4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고급 브랜드 렉서스를 포함 871대(도요타 524대, 렉서스 347대)를 판매했으며, 혼다는 524대, 닛산은 인피니티 포함 571대(닛산 275대, 인피니티 296대)를 판매했다.
 
 그 밖에 브랜드로는 푸조(216대) 포드(215대) 크라이슬러(205대) 볼보(163대) 포르쉐(86대) 캐딜락(79대) 재규어.랜드로버(각각 65.74대) 미쓰비시(68대) 스바루(30대) 등의 판매량을 보였다.
 
 벤틀리(폴크스바겐), 마이바흐(벤츠), 롤스로이스(BMW) 등 최고급 세단 브랜드도 총 8대(벤틀리 6대, 나머지 각 1대) 판매됐다.
 
 최다 판매 모델은 ‘BMW 528’과 ‘벤츠 E300’. 각각 742대, 710대가 판매됐다. 그 밖에 도요타 캠리(313대), 폴크스바겐 골프(219대), 렉서스 ES350(205대), 아우디 A4(202대) 등의 성적이 좋았다.

(표= 한국수입차협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