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주제는 ‘자원봉사!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에너지’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일꾼을 찾아 격려하고, 올 한해 동안 펼친 희망에너지 창조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자원봉사자 송윤순(58세), 대전광역시 한울연예단 최동식(71세),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 박영헌(60세), 대한적십자사 영천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최미자(60세)씨가 국민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21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별로 개최됐던 박람회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자원봉사박람회가 개최되었고, 자원봉사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털시스템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 퍼포먼스, 어려운 이웃 돕기 모금창구 설치․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전국행사를 기점으로 일주일 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선정해 자치단체별로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운동이 활발히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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