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차, 볼보차와 생산량 확대 둘러싸고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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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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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지리(吉利)자동차 그룹이 최근 인수한 볼보차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볼보차의 중국 내 생산량 확대 문제에 대해 지리차와 볼보차 간의 의견 마찰이 있다고 전했다.
 
지리차는 중국 내 신규 공장 3곳을 설립해 자동차 판매량을 대폭 확대하고차 하는 반면 스웨덴 볼보차 본사 경영진들은 중국 내 생산량을 늘리기 전 먼저 기업 재정부터 튼튼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이 신문은 볼보차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만약 볼보차가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지 않는 한 이사회는 투자를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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