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중국 양대 석유주가 반등을 지속적으로 보이자 중국 증시가 제자리걸음을 보이는 기현상이 재현되고 있다.
6일 오후 2시 4분(현지시각) 현재 페트로차이나(3.47%)와 시노펙(0.98%)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두 대형 석유주가 동반 상승하자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0.15%) 오르며 강보합권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매화 한화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으로 미뤄 보아 두 대형 석유주가 오름세를 보이면 그 시점이 꼭지점이라는 의식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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