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고교 같은 반 친구들인 조군 등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차례에 걸쳐 금천구와 관악구 일대에서 밤에 홀로 가는 여성들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식으로 200여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25㏄ 오토바이 1대를 2인 1조로 번갈아 타고 다니다가 낚아채기 쉬운 상태로 가방을 든 여성이 인적이 드문 곳에 나타나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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