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군, 연평 도발후 내일 첫 긴급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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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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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미 軍 수뇌부가 8일 북한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울에서 첫 긴급 회동을 갖는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8일 합동참모본부에서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우리 측에서는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미국 측에서는 미첼 멀른 합참의장(대장), 찰리 자코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등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한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의도와 향후 정세를 평가하고 동맹 차원의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며, 협의결과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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