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일‘우수 방송 프로그램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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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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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방송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8편을 우수 방송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장관상 6편(최우수상 1편, 우수 5편),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2편(라디오 부문 특별상)으로, 최우수상은 ‘사회적 약자’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긍정적 노인상’을 담아낸 ‘EBS 신나는 인생 5678’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 중 ‘부산 MBC 0.88의 자회상’은 최저 출산율 도시인 부산을 배경으로 ‘육아휴직, 홈대디, 시차출퇴근제’ 등 긍정적 대안을 제시하며, 사례 중심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곤지암 리조트에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방송 PD들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방송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 4사(KBS, MBC, SBS, EBS) 프로그램 중 4개 부문(연예·오락, 시사·교양, 드라마, 뉴스)에 걸쳐 시청률이 높은 총 45개를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관련 방송횟수, 대사, 구성 및 기획의도 등을 고려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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