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드라마 제작사 오렌지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도시정벌’의 주연급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작가 신형빈의 ‘도시정벌’은 1996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6부에 걸쳐 총 270권 가량이 출간됐고, 누적 판매부수만 1000만부에 달하는 대작이다.
'도시정벌'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법과 악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백미르와 그의 여인 이단비, 사랑을 만들어가는 여자 태수민,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 차지룡 등 네 명이 스토리를 이끈다.
제작사 측은 이번 드라마가 ‘야인시대’와 ‘에덴의 동쪽’을 잇는 액션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본다며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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