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IPTV 사업자 공동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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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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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대표적인 인터넷TV(IPTV) 사업자들이 원활한 콘텐츠 확보와 핵심기술 및 단말기 호환성을 위한 기술표준화 추진 등 IPTV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스마트 시대의 주역, IPTV'라는 주제로 '2010 한·중·일 IPTV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KT,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 등 한국의 IPTV 3사 주요 임원과 세계 최대의 IPTV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SMG 바이스퉁 TV의 리화이위(李怀宇) 대표, 일본의 대표적 IPTV 사업자인 NTT 플라라의 나가타 카즈미(Nagata Kazumi) 최고기술경영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IPTV의 발전방안과 한·중·일 공동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황준석 서울대 교수가 'IPTV leads Smar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중국은 '뉴미디어 발전 추세에 대한 연구', 일본은 ‘Hikari-TV, 현재와 미래’, 한국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 IPTV 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종빈 KT 상무, 이주식 SK브로드밴드 전무, 이영수 LG유플러스 상무, 김경환 상지대학교 교수, 박인곤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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