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아일랜드 신용등급 3단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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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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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3단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아일랜드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은 아일랜드 은행시스템에 대한 지원과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피치는 또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지원으로 상대적 안전성을 얻었지만 시장 전망이 매우 불확실한 점 등도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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