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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전시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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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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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 교류전 '광주 100년, 서울나들이' /2010.11.17~2010.12.12/ 서울 역사 박물관

 

광주의 이야기를 서울에 풀어놓는 최초의 전시. 카메라가 보급된 이후 광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120여 점을 주제별로 구성, 지난 100여 년 동안 광주가 걸어온 여정과 도시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감응(感應) 정기용 건축, 풍토 풍경과의 대화 / 2010.11. 12~2011. 01.30/ 일민 미술관

 

건축가는 건물을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설계하는 사람이라는 정기용 작가의 전시를 돌아보며 최첨단 건축재료들로 시위하는 듯한 최근 건물을 보며 화났던 이유를 찾는다.

 

◆여행자 Travelers/ 2010.11.24 ~ 2010.12.14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

 

누구나 어린 시절에 기념품 가게에서 흔히 파는 스노글로브를 흔들며 손바닥 안에 자그맣게 펼쳐진 눈 내리는 풍경에 빠져들어 즐거워했던 기억. 그 기억이 마틴과 무뇨즈 두 작가의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변형된다.

 

◆베트남 황실 미술관/ 2010.11.09∼2011.02.06/국립고궁박물관

 

웅우옌 황실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 후에궁정박물관의 ‘황태자 보좌’ 등 대표 유물 81건 165점을 전시하고, 역사유적지를 사진과 영상자료로 선보인다.

 

◆윤향란 Y씨의 은밀한 드로잉/ 2010.11.24∼2010.12.31/ 학고재갤러리

 

캔버스 위에 종이를 붙이고 그 위에 힘차게 목탄 드로잉을 한 후 붙였던 종이를 다시 뜯어내는 방식으로 작업한 윤향란 작가의 전시회. 25년 이상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느낀 불편함과 피곤함을 해외 생활에서 모은 공과금 영수증에 거칠고 투박한 추상적인 선으로 채웠다.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2010.11.24∼2011. 3. 14/ 국립민속박물관

 

러시아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654점을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까지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민족들의 생활 문화를 살핀다.

 

 

 

◆Made in Popland(한중일 삼국의 팝아트) / 2010.11.12 ∼2011.02.20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 팝아트를 대표하는 한국·중국· 일본의 42명의 작가의 작품 150여점을 선별했다. 80년대 후반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변하는 커다란 한 축인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의 이미지에 근간한 작품을 다룬다.

 

◆프랑스국립베르사이유특별전/ 2010.11.05∼2011.03.06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프랑스 절대왕정을 대표하는 84점이 한국에 상륙했다. 회화 및 유물프랑스 절대왕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태양왕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이르는 유럽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피카소와 모던아트 전 (알베르티나 미술관 소장품전)/ 2010.10.26∼2011.03.01 / 덕수궁미술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알베르티나미술관 컬렉션전. 유럽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후반까지의 피카소, 자코메티 등 39명 작가 작품으로 서양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살펴본다.

 

 

 

◆박화영_C.U.B.A. / 2010.11.26∼2011.1.23/ 성곡미술관

 

비디오 오디오 설치, 페인팅, 오브제작업 등 이미지와 텍스트가 비선형적으로 교차되는 복합 미디어 프로젝트다. 소비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풍요로움 속에 쉽게 무시되기 쉬운 작은 존재가 사고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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