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국 ‘한파’ 칼바람으로 꽁꽁...서울 체감 -17.3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5 08: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15일 전국이 ‘한파’ 칼바람으로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몰려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4도, 대관령 영하 16.6도, 수원 영하 11.3도, 대전 영하 10.6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 영하 6.6도, 대구 영하 7.2도, 부산 영하 3.8도, 울산 영하 4.8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수은주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강풍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7.3도, 대관령 영하 29.9도, 대전 영하 10.6도, 광주 영하 13.2도 등이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강원 평창에 한파경보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과 경기.강원(평창 제외).충청.전북.경상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되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기준 온도는 각각 영하 12도(이틀 이상)와 영하 10도(전날 비교)다.
 
 14일 밤부터 충남 이남 서해안 지방에서는 서해상의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고창 3.5cm, 영광 3cm, 정읍 3.2cm, 목포 0.8cm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