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 선원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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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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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16일 부산신항 선원지원센터(seaman's center)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선원지원센터는 부산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부산신항만(PNC)㈜ 초소건물 일대에 들어섰다. 선원들은 센터에서 인터넷이용, 국제전화, 팩스발송, 우편서비스 등의 편의를 받을 수 있고 여행과 쇼핑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선원지원센터 운영은 무보수·비영리 봉사단체인 BUCMA(부산항 기독교해사협회)와 한국선원고용복지센터가 나눠 맡는다.

BPA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신항에 국내외 선원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어 일단 임시로 선원지원센터를 열기로 했다"라며 "신항에 행정지원동 건물이 건립되면 그곳에 선원지원센터를 따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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