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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장애인 등 대상 ‘NH희망채움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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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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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이 자립·자활의지를 가진 소외 이웃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NH희망채움통장을 17일 출시한다.
 
가입 대상은 노숙인·장애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및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NH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자 등 소외 이웃이다.
 
가입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NH희망채움통장은 입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상품에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3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 적립식예금을 가입할 경우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입출식예금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고, 적립식예금은 월1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입출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을 함께 가입할 경우, 해당 입출식 통장의 현금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와 인터넷, 모바일뱅킹 등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2015년까지 판매된 예금의 0.1%를 고객의 부담없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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