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0분쯤 경기도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상행선 광지원 터널 부근에서 한모(57)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대형화물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박모(51.여)씨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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