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소장가치가 있고 이색적인 아이템들이 선물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1번가의 12월 스마트폰 액세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전월에 비해서는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루이비통, 구찌 케이스 등 해외구매대행 및 중고샵을 통한 고가의 명품 액세서리 구입 비중도 증가했다.
이에 11번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케이스, 주변기기 등 액세서리를 모아 할인 판매에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킨 ‘루이비통 모노그램 아이폰 케이스’(36만원대)와 ‘마이클 코어스 아이폰 케이스’(20만원대)를 비롯해 돌체앤가바나, 크리스챤디올, 페라가모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휴대폰 케이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버버리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83만원 대)와‘구찌 아이패드 케이스’(44만원 대) 등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럭시 탭 전용으로 출시된 ‘애니모드 케이스’(8만6천원 대)의 경우 3차 예약을 진행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11번가 휴대폰 액세서리 담당 정규식 MD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명품 과시욕 및 보다 특별한 레어 아이템 선물을 위해 명품 액세서리 및 고가의 액세서리 구입이 늘고 있는 추세”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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