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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주민과 상생하는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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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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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와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JDC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변정일 JDC 이사장, 강봉재 신평리장, 대정읍 관내 자생단체장과 신평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의 5대 전략프로젝트 사업인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 JDC와 신평리는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증대 방안,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방문 공원 지정 등을 협력하게 된다.

곶자왈 생태공원은 제주도, 곶자왈공유화재단, JD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곶자왈의 생태적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생태탐방로 등 최소한의 시설만으로 곶자왈 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립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JDC는 2012년 제주에서 개최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소개해 제주의 곶자왈 생태와 지질 등 자연환경의 우수성도 홍보할 예정이다.

변정일 이사장은 “곶자왈의 가치 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친환경적 공원을 만들겠다”며 “유네스코 3관왕인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더불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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