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과 호소카와 리쓰오(細川律夫) 후생노동상 등 관계 각료가 이날 관련 협의를 한 결과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연금 지급액을 낮추는 것은 2006년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은 전년도 물가변동을 고려해 매년 연금 지급액을 다시 정하고 있다.
일본의 올해 전국소비자물가지수는 연금지급액 개정 기준인 2005년도를 밑돌았다. 연금 인하폭은 0.3% 정도가 될 전망이다.
후생노동성 계산으로는 현재 월 6만6천8엔(90만9천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날 결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월 200엔(2천700원)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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