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문광고, 지면보다 온라인 더 커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1 0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상 처음으로 올해 미국 신문의 광고시장에서 지면의 인쇄 광고보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광고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디지털 마케팅 리서치업체인 이마케터의 추산을 인용해 올해 미국 신문을 통한 온라인 광고규모가 258억달러로 인쇄 광고(228억달러)를 앞지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올해 미국의 전체 광고 지출액은 1천685억달러로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문의 인쇄 광고는 올해 8.2% 감소하고 내년엔 6%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현상은 온라인 광고의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지면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컴퓨터로 온라인에 접속해 보내는 시간이 TV 시청에 할애하는 시간과 거의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