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배럴당 6센트 내린 89.3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이날 정규거래가 시작되기전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89.94달러까지 오르며 상승폭이 0.6%에 이르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의 약세로 돌아섰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에서는 브렌트유 내년 2월물이 배럴당 34센트 오른 93.08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달 예상치 2.5%보다 높은 2.8%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한편 미 상무부는 22일 오전 GDP 통계를 발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