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TV 안에 은행이 쏘옥"… KT와 손잡고 TV뱅킹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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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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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과 KT의 첫 시너지 상품이 나왔다.

국민은행은 KT와 제휴를 맺고 금융IC칩이 내장된 현금·신용카드로 QOOK TV에서 TV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TV-ATM 뱅킹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집안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동화기기(ATM) 방식의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IPTV에 꽂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좌조회, 이체 및 카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복제가 불가능한 금융IC칩을 활용해 사고예방 및 보안기능에도 충실하다.

기존의 TV뱅킹은 영업점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한 후 공인인증서를 TV로 복사하고 거래시 숫자·영문 등을 리모콘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별도의 보안카드로 필요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미디어벨로와 제휴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서비스는 QOOK TV의 전용채널번호 785번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IPTV 가입자 300만명 시대에 금융과 통신, 방송이 융합된 새로운 전자금융서비스가 보편화할 것”이라며 “향후 실시간 계좌이체를 접목해 T-커머스(TV로 상품을 주문하는 방식) 결제수단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TV-ATM 뱅킹 서비스로 이체 거래를 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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