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적 기업에서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그룹은 22일 자원봉사단인 'SK프로보노'가 발족 1년여만에 사회적기업 68곳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봉사단은 SK그룹의 18개 관계사 임직원 200여명으로 참여하는 데, 금품이 아닌 전문 지식이나 자격으로 경영 환경이 열악한 사회적 기업을 돕는 단체다.

봉사단은 그간 사회적 기업에 법률상담, 재무교육,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홍보 기법 전수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했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21일 '제 1회 SK프로보노상 시상식'을 열어 워커힐 봉사팀 등 우수 봉사팀 3개를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