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은 제주4·3평화기념관 예술전시실에서 2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4·3사건 당시 군의 진압작전으로 사라져 버린 108개 마을 중 50개 마을 사진 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우리가 스스로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광폭한 시대에 빼앗긴 마을”이라며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아 황량한 모습이지만 원래의 형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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