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입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EST) 지난 17일 자정에 완료됐다.
아이실론 주주들은 발행지분의 약 95.5%인 총 6398만 8828주의 아이실론 보통주를 매도했다.
EMC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0.4%의 지분과 함께 총 95.9%의 아이실론 발행 지분을 관리하게 됐다.
EMC는 모든 지분을 현금으로 매입키로 했다.
EMC와 아이실론의 2번째 단계 합병이 발효됨과 함께 두 회사 간 인수 절차가 공식 마무리됐다.
델라웨어 법에 따라 아이실론, EMC 혹은 두 회사의 자회사, 주식매수 청구권을 가진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발행 지분 외 나머지는 합병 시, 주당 33.85 달러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로 전환된다.
이번 인수로, 아이실론 보통주는 나스닥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된다.
아이실론은 EMC의 정보 인프라스럭처 제품 사업부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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