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그 이상의 추억과 감동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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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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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의 스미스 인형.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재미와 즐거움, 그 이상의 추억과 감동을 전해줄 국내 최대 장난감 전시회 ‘더 토이쇼(The ToyShow): 장난감 세계 여행(이하 더 토이쇼)’가 23일부터 2011년 2월 2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65일간 열린다.

더 토이쇼는 지난 2006년 9월 서울 삼청동에 개관한‘토이키노(www.toykino.com)’장난감 박물관의 주관 및 주최로 열리는 기획 전시회로 손원경 대표가 25년간 국내외를 통해 수집해 온 40여 만점 중에서 특별히 선별된 장난감들이 다채롭게 구성된 7가지 콘셉트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난감을 소재로 한 순수미술 전시(파인아트)와 피규어, 스테츄, 버스트 등의 수집용 장난감 전시(컬렉션),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난감 관련 동영상과 비디오 아트 상영(비주얼 아트)등이 마련된다.

빨간색과 노란색 등 컬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장난감을 비롯해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배트맨, 해리포터, 아이언맨, 터미네이터, 반지의 제왕, 007 제임스 본드 등 리얼한 디테일한 영화 캐릭터 피규어를 선보인다.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아기곰 푸,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아톰, 크리스마스의 악몽, 슈렉, 심슨 등과 같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또 70~80년대 추억 속 문방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정감 어린 플라스틱, 양철 장난감과 장난감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과 비디오 아트를 선보인다.

더 토이쇼는 기존의 경직된 전시회 이미지를 탈피한 신선하고 창조적이면서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전시회다. 따라서 장난감 문화의 재발견과 사진, 비디오 아트, 설치 미술 디자인 등 어린이들에게 창조적 교육의 장과 함께 장난감 수집 문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의 사회적 활성화가 전시회의 목적이다.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 다양한 장난감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 속에서만 살아 숨 쉬고 있던 어릴 적 꿈과 희망을 다시 되새기는 장이 될 이번 전시회는 장난감이 던져주는 단어 이상의 특별한 의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하며,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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