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와 화성시에 따르면 전곡항 일대를 2013년까지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레저 전시·박람회 개최 및 국제회의 유치가 가능한 해양레저종합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양레저종합센터는 국비 및 민자유치를 병행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마련 연면적 5천㎡ 규모로 2013년 전곡산단 부지내에 건립하게 된다.
따라서 전곡항 일대는 해양레저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서해안 골드코스트 개발사업과 연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2013년까지 선박, 보트 제조업체 등이 입주하는 전곡해양산업단지 건립과 2020년까지 총 1733척 규모의 경기만 4개 마리나 시설이 건립 된다.
해양레저종합센터가 건립되면 해양레저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랜드마크화해 레저보트 등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양레저산업 메카 육성을 위해 사전 단계로 내년 2월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내에 해양레저 연구·개발을 위한 ‘해양레저 연구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화성시 전곡항에 2013년까지 완공되는 전곡해양산업단지를 보트·요트의 제조·수리·판매·R&D 기능이 입주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종합산단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