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브 스마트 3D TV가 올해 보여준 성과는 TV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꾼 것이다.
단순히 전파를 통해 수신된 방송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능동적으로 TV를 즐기는 것. 이것이 스마트 TV가 가진 최대 강점이고 삼성 파브가 이에 앞장섰다.
삼성파브는 세계 최초로 TV용 어플리케에션 개발에 성공하며 스마트 TV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어 다양한 3D 콘텐츠와 앱 개발에 힘을 쏟았다. 3D 콘텐츠의 경우 `아바타‘를 통해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몰고 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3D산업 대표 기업과 ‘3D 콘텐츠 리더십 협력’을 맺었다.
앱 개발에서도 중소 앱 개발업체 지원센터인 ‘오션’을 통해 다양한 앱 개발에 앞장섰다. 또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콘테스트 수상작들을 삼성파브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상용화했다. 고객들이 직접 삼성 파브 스마트 TV 생태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다양한 활동과 기술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세계 TV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스마트 TV=삼성전자’라는 공식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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