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X-100'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는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급 고화질에 컴팩트 카메라의 휴대성까지 갖춘 우수한 제품력을 가지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삼성NX10은 출시 2개월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달성하여 큰 인기를 누렸으며 삼성NX100도 온·오프라인 한정판매‘행사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 될 만큼 인기 행보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삼성NX100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삼성NX10‘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 성능 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이다.
삼성NX100은 기존 NX10과 마찬가지로 1460만화소 대형 APS-C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기능 조절 렌즈인 아이-펑션(i-Function) 렌즈를 적용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펑션 렌즈는 감도(ISO)·노출(EV)·화이트밸런스(WB)·셔터스피드·조리개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신 개념 렌즈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 NX100의 성공 요인은 제품력 외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감성마케팅 활동이다.
삼성카메라는 NX100 출시와 더불어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NX CLUB (Next Creator)을 통해 상반기부터 진행해 온 창조적인 사진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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