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기업이 아무리 머리를 째내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그만큼 히트상품은 기업 각자의 노력에 제품력,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산물이다.
아주경제가 제품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비롯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2010 아주경제 히트상품’으로 가전·자동차·정보통신·주류·식음료·생활문화·금융·제약 등의 부문에서 모두 41종의 히트상품이 선정됐다.
가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삼성파브 스마트 TV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기민하게 대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LG디오스 김치 냉장고의 경우 기존 냉장고가 다양한 식음료 저장이 불편했던 점을 해소했다. 청호 나이스 이과수 정수기는 하나의 냉각기로 물과 얼음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매료했다.
자동차 부문의 현대차 아반떼는 올해 독보적인 국내 최대 판매 차량으로 올라섰다. ‘중형 같은 준중형’ 전략이 주효한 것.
쓰바루 ‘포레스터’는 올 4월 국내 정식 론칭한 일본 정통 SUV으로 대량 판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연 10만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수입 신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꼽혔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인 ‘생각대로 T’는 이동통신 기술서비스를 넘어 고객 가치 지향적인 친근한 브랜드가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이번 히트상품 선정에 가장 큰 배경이다.
삼성 센스는 1995년 브랜드 런칭 후 꾸준한 1위 브랜드로 사랑 받아왔다. 올해에는 혁신적인 유선형 곡선 바디의 삼성센스 ‘슬릭 스타일(Sleek Style)’을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내비게이션 부동의 1위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G3’는 2D 내비게이션의 베스트셀러인 ‘G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주류부문 히트상품인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21세기의 화두인 웰빙, 감성, 개성 등의 소비자 트렌드를 살린 제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국순당 ‘우국생’ 막걸리의 경우 지난 5월 출시 이래 6개월만에 2000만병 판매를 넘어설 만큼 급격한 판매호조를 보였다. 1년 이내 수확한 국내산 쌀로만 빚어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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