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은 지난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연말정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0년 연말정산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0년도 연말정산을 앞두고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편의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연말정산 실무자 1300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울청은 이날 교육에서 월세 소득공제 신설 등 올해 달라진 연말정산관련 법령개정사항과 과다 소득공제 오류 유형 등 연말정산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만을 골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근로자는 월세 소득공제 신설 등 달라진 세법 내용에 따라 2010년 연말정산을 미리미리 준비해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연말정산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말정산과 관련된 문의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세미래콜센터 (국번없이)126 또는 전국 세무서를 통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청은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지방청 및 산하 세무서에 대해 관내 원천징수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2010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진행, 연말정산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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