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0명 중 6~7명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2일 `2010년 11월 통신업운행 상황'에서 올해 1~11월 휴대전화 이용자가 1억307만3천명 증가, 총 이용자가 8억5천28만7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고정전화 이용자는 같은 기간 1천539만1천명 줄어 총이용자가 2억9천834만1천명이 됐다.
인터넷 이용자는 올해 1~11월 2천91만1천가구 늘어나 총 1억2천488만9천가구를 기록했다.
통신업체들의 1~11월 매출액은 5천718억위안(99조4천9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6% 증가했다.
통신업체들의 수입구성은 이동통신이 69.82%로 작년 동기보다 3.12%포인트 확대됐으나 고정통신은 30.18%로 3.12%포인트 축소됐다.
한편,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동남부 연해 공업지역에 절반가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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