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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이저' 36살 아저씨 '미미' 39살 노처녀…아직도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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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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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레이저' 36살 아저씨 '미미' 39살 노처녀…아직도 인기짱

36살 파워레인저, 39살 미미, 8살 뽀로로…

    신세계 이마트가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캐릭터 완구의 나이와 매출 동향을 조사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캐릭터 완구 매출 순위에서 여아용 1위는 미미 시리즈, 남아용 1위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유아용 1위는 뽀로로 시리즈가 차지했다.

   여아용은 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스테디셀러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매출 1위인 미미는 1982년 출시돼 2만5천개 이상 팔린 토종 브랜드로, 엄마가 딸에게 물려주는 장수 캐릭터로 자리 매김했다.

   또 52세가 된 바비와 21세인 쥬쥬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아용 완구는 2000년대 들어 포켓몬(2000년), 배틀비드맨(2004년), 블레이드킹(2006년) 등 그해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캐릭터 완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는 2008년 말 세상에 나온 메탈 베이블레이드 시리즈가 이마트 캐릭터 완구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 남아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36세의 파워레인저는 국내에 2002년 처음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아용 완구 캐릭터 1위는 뽀로로로 조사됐다.

   뽀로로는 2003년 처음 출시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유아완구 캐릭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완구 담당인 김성호 바이어는 "지난 3년간 닌텐도 같은 전자완구가 전체 완구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캐릭터 완구가 다시 인기를 끄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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