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전문> '나눔경영'으로 공익실현·수익창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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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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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올 한해 국내 금융권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소외이웃 지원, 환경 보전, 문화예술 지원 외에도 정부가 핵심 정책 기조로 발표한 ‘공정사회’ 구현에 발맞춰 서민금융 강화 및 상생경영 확립에 앞장섰다.

특히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대출 등 친서민 금융상품들은 금융회사가 공익 실현과 수익성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대형 인수합병(M&A)와 민영화에 따른 금융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 간의 생존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전하는 나눔경영은 중단없이 진행한다는 각오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눈에 띄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나눔경영 확산에 기여한 금융회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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