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탭 'E201' 모델 |
엔스퍼트는 CES를 통해 아이덴티티탭 ‘E201’ 모델의 차세대 버전인 ‘E301’을 공개, 국내외 태블릿PC 시장을 선도할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301 제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버전을 탑재했다.
해상도, 터치감 등 기본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장착해 태블릿 PC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엔스퍼트는 CES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모바일 TV 방식과 DAB(디지털 오디오방송)를 지원하는 태블릿 PC ‘E401(가칭)’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상수 엔스퍼트 사장은 “CES 참가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엔스퍼트가 보다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며 “국내 태블릿PC 1호 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뛰어 넘어 중장기적으로 엔스퍼트 제품 및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덴티티탭 E301의 국내 출시는 2월 중순께가 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50만원 후반에서 60만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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