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돌' 걸스토리, 28일 음원 공개…논란 속 전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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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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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걸스토리 (사진 : 앤츠스타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드라마 아역 연기자 네 명이 모여 결성한 '키즈돌' 그룹인 '걸스토리'가 데뷔곡 '핑키 핑키(Pinky Pinky)' 음원을 28일 자정 전격 공개했다.

걸스토리의 멤버는 SBS 드라마 '자명고' 및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했던 윤정(10), 유리(11), 채영(12), 혜인(10) 등 4명으로 모두 초등학생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 11세는, 지난 8월 데뷔한 지퍼베이직의 평균연령 15세보다 4세 어리다.

걸스데이의 데뷔에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나이에 데뷔한 아역돌에 대한 따끔한 질타와 꿈을 이루고자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을 향한 격려로 치열하게 나뉘고 있다.

논란 속 음원을 공개한 걸스토리는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Y-STAR '라이브 파워 뮤직'을 통해 데뷔무대를 가졌다. 

한편 걸스토리의 소속사 앤츠스타컴퍼니는 "멤버들이 한창 가열되는 찬반양론에 위축되지 않도록 심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다음 방송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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