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개발연구원이 실시한 ‘2010년 지방공기업 상수도부문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회 연속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리더쉽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고객만족도 등 4개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2003년부터 2005년, 2007년에 이어 2009년에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상수도 투자 등 생산비용의 자기조달을 위한 경영계획수립, 인프라 조기 구축,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서비스 및 경쟁력 강화 등 전략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성과책임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시는 특히 가압장 운영방식 개선, 수충격 방지설비 개선 등 5개 경영개선사업을 통해 2009년 6억52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08년 86.4%였던 상수도 보급률을 2009년에 91.3%로 끌어 올렸다.
또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체 배수지 17개소 중 14개소를 무인화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 검침업무는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지난 2009년 8월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수도 분야 공공업무 및 서비스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 ISO를 통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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