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김연아와는 친하지만 여자로 느껴본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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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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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김연아와는 친하지만 여자로 느껴본적 없어"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마린보이 박태환이 피겨퀸 김연아 선수와의 열애설에 해명했다.

박태환은 28일 방송된 KBS'승승장구'에 출연해 "김연아와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지만 여자로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대시한다고 해도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태환은 김연아에 영상 편지로 "벤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때 문자를 보냈는데 내가 금메달을 따니까 문자가 안 와 섭섭했다"며 "연락 좀 하고 살자"고 말했다.

박태환은 선예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원더걸스의 선예, 예은과 셋이서 친하다. 예은이도 함께 있었는데 선예하고만 스캔들이 나서 셋이 모여 박장대소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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