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걱정에 꿩 사냥도 한파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사와 목장 인근지역 수렵행위를 금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타시도 수렵인들에 한해선 수렵허가를 내주지 않은 방침이다.

제주올레 출입도 통제된다.

제주올레 1코스(성산 시흥초교∼알오름∼시흥 해녀의집∼광치기해변), 2코스 (광치기해변∼오조마을∼대수산봉∼은평포구), 9코스(대평포구∼월라봉 입구∼화순 금모래해변)를 잠정폐쇄하기로 했다.

이어 3코스(온평포구∼통오름∼김영갑갤러리∼표선해변)와 11코스(하모체육공원∼모슬봉숲길∼신평곶자왈∼무릉생태학교), 13코스(용수 포구-낙천리아홉굿마을-저지마을회관)는 부분통제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