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혼조세… 日 달러약세에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30 13: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30일 오전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만증시와 싱가포르, 홍콩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대비 달러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자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8.73포인트(1.24%) 하락한 10215.81, 토픽스지수는 9.90포인트(1.09%) 내린 898.1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수출주가 하락세를 이끈 반면, 원자재주는 오름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했다.

도요타는 0.6% 하락했으며 비디오 게임제조업체 닌텐도는 1.3% 떨어졌다.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1.7% 내렸다. 공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화눅도 1.4% 빠졌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운용 스트래티지스트는 “엔화 강세가 계속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전 11시 25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1.70포인트(0.43%) 내린 2739.83, 대만의 가권지수는 19.68포인트(0.22%) 오른 8886.03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2.69포인트(0.08%) 오른 3120.60, 홍콩의 항셍지수는 67.73포인트(0.29%) 오른 2만3037.03을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