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전자㈜ 등 7개사 프리보드 예비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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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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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0일 다솔전자㈜ 등 7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승인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116개사가 됐다.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71개사.

예비지정된 7개 기업은 모두 벤처기업이고, 이 가운데 5개사(다솔전자, 킹텍, 비나텍, 엔피에프, 대우전열)는 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이다. 

지난 2008년 7월 1일 도입된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모두 8회(75개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지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금투협은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www.techboard.or.kr)'과 '프리보드 기업분석’ 책자를 통해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투자금융(IB)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와 공동으로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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