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올해 中 재정수입 1377조원, 재정적자는 136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30 17: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올해 중국의 재정수입은 8조1000억위안(한화 약 1377조원)에 달했으며 재정지출은 8조9000억위안(1513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재정부가 발표했던 예상치(재정수입 7조3930억위안, 재정지출 8조4530억위안)를 훌쩍 넘긴 수준이다.

경제관찰보는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재정공작회의에서 발표된 ‘2010년 거시경제 회고’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재정적자가 8000억위안(한화 약 136조원)에 이르렀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로써 재정적자폭은 연초 예상치보다 2500억위안가량 줄어든 규모를 보였다.

또한 전국재정공작회의에서는 내년 역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기로 했으며 내년 예상 재정수입은 8조9000억위안(1513조원), 지출은 9조8000억위안(1666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해 적자폭이 9000억위안(1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중국 재정부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연속 3년동안 재정수입을 8%가량 늘려잡게 됐다.

한편 신화사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국 재정수입은 전년대비 21.1% 증가한 7조6740억위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