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4급) 26명 인사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31 0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3급 이상 전보 후속인사로 주요부서 과장(4급) 26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내년 1월1일자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기관급인 과장은 서울시의 실무부서를 책임지고 총괄하는 부서장으로 서울시 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간부들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고시출신 과장도 기수보다 성과와 실력으로 주요부서에 중용됐다는 점과 경제·문화 등 핵심 주무부서에 여성 과장이 전진 배치됐다는 점이다.

과장 3년차인 여성정책관실의 여성정책담당관 김태균 과장과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윤종장 과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통상 과장 5년차 이상이 수행하던 주요부서과장으로 임용됐다.

또한 여성과장으로는 처음으로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장에 김선순 전 시민소통담당관이, 문화관광디자인본부의 문화정책과장에는 박근수 전 세무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 김의승 인사과장은 “2011년을 시작하면서 민선5기 창의시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4급 과장급 공무원의 인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과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시 4급 인사발령 내용이다.

◇4급 인사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정헌재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담당관 김태균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장 박근수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장 김선순 △복지건강본부 복지정책과장 이충열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 윤종장 △재무국 재무과장 이비오 △도시안전본부 도시안전과장 신상철 △주택본부 한옥문화과장 이병근 △도시계획국 균형발전추진과장 전영석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장 이문희 △시립대학교 총무과장 이충세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진용황 △행정국 근무 김종근 △행정국 근무 구본상 △행정국 근무 김현식 △행정국 근무 정진우 △서울시 전입 이종두 △서울시 전입 이호준 △서울시 전입 박상영 △감사관 하도급개선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흥 △행정국 근무 김재경 △주택본부 건축기획과장 권창주 △주택본부 주거정비과장 진희선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장 류훈 △서울시 전입 겸 도시계획국 도시개발과장 강맹훈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