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마이너스대출, 한도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마이너스대출은 현금서비스보다 이율이 낮아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현금서비스와 달리 마이너스대출은 심리적 부담이 크지 않아 대출금이 더욱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마이너스대출은 사용하더라도 한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용 용도를 제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면서 결제액을 갚기 위해 현금서비스 등을 활용해 ‘돌려막기’를 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그러나 현금서비스 등으로 돌려막기를 하게 되면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고 이자도 높아 갚아야 할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신용카드 대란 때도 대부분의 신용불량자들이 카드 돌려막기의 피해자였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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