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니 특허권 침해 소송에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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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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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지난해 말 소니로부터 고소를 당한 LG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LG전자가 지난 4일 소니가 HD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적용한 기술 각각 4개 부문에서 LG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은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에 적용된 블루레이 기술이 LG전자 특허를 도용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LG전자는 소니의 브라비아 TV와 플레이스테이션3 등 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요구, 지난해 12월 28일 LG전자가 자사 휴대폰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ITC에 고소한 데 대해 소니의 소송에 정면으로 맞대응한 것.

양사는 같은 내용으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민사소송도 제기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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