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프리미엄 장류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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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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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해표가 프리미엄 장류 시장에 진출한다.

사조해표는 국내산 햅쌀·발아콩·3년 묵은 천일염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만든 장류 브랜드 '순창궁'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순창궁은 사조그룹이 지난해 12월 총 450억을 들여 준공한 사조순창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장류는 △업계 최초로 2010년산 국내산 햅쌀로 담근 '우리햅쌀 고추장' △0.1~0.5mm 싹을 틔운 발아콩으로 담근 '발아콩 메주된장' △발아콩과 표고버섯·홍고추·마늘·양파 등 12가지 천연양념이 어우러진 '발아콩 12가지 양념쌈장' 등 3종이다.

특히 장류 3종 모두 정제염 대신 전남 신안산 3년 묵은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물은 섬진강 유역의 천연암반수를 썼다.

사조해표 측은 "순창궁을 통해 장류 전문기업로서 성공적인 안착과 매출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해표는 지난해 9월 인수한 대경식품의 장류 브랜드 '옹가네' 간장도 3년 묵은 천일염을 넣어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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