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15일 대구·경북지역 최대 소셜 커머스 업체인 ‘할인의 추억’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할인의 추억은 가입자수 3만명, 일일 방문자수 5만명에 이르는 업계 최초의 지방 소셜 커머스 업체로 대구와 부산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월 평균 매출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할인의 추억 지분 100% 인수뿐 아니라 전 직원 고용승계를 비롯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지난해 10월 오픈 이후 최단기간 100억 돌파, 일일 판매 최고 기록(1일 23억), 40명에서 200명으로의 직원 증가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올해 사업 목표를‘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조맹섭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브랜드실 팀장은 “지난해 말부터 폭발적 증가로 경쟁이 심화된 소셜커머스 업계가 전략적 제휴 및 인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양질의 제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계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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