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의 꿈, 태평서곡>, 혜경궁 홍씨 회갑연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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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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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무대에 올린다.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했던 궁중연희를 90분짜리 새로운 무대예술로 재구성했다.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전모가 소상하게 담긴 당시 회갑연의 악(樂)과 가(歌), 무(舞)를 비롯해 궁중복식과 궁중찬안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조선시대 제2의 부흥기를 이룩했던 영·정조 시대의 화려했던 궁중문화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박순자 의정부여성단체협의회장이 혜경궁 홍씨로 출연한다.

국립국악원의 대표 작품인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지난 10년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창덕궁 인정전,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 등 국내외 굵직한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공연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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