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제6의 멤버로 투입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태웅이라니... 전혀 예상 밖의 인물이라 놀랍다", "허를 찌르는 제작진의 안목에 박수를 보낸다.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태웅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1박2일'을 통해 인간 엄태웅을 보여줄 것"이라며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배우 엄태웅이 아닌 진솔한 엄태웅을 시청자에게 그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웅이 '1박2일' 제작진에게 처음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지난 해 10월과 11월.
당시 엄태웅은 이동희 총괄프로듀서와 나영석 PD와 두 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출연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태웅은 25일 '1박2일' 첫 촬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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