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실적 기대감에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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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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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기업은행이 실적 기대감에 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2.88%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토러스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기업은행의 순이익은 4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동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3월 중순부터 기업은행의 주가 반등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이 적은데다 건설업 구조조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현대증권 수익 추정에 반영돼 있다"며 "올해도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기업은행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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